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0일 상주협력사 전 관리감독자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에 위험이 되는 모든 요소를 발굴하는 특별점검을 갖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년간 석탄취급설비 컨베이어 안전펜스 설치(10.7㎞), 조도개선(55→161Lux) 등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8억 원을 투자했다.

또 발전소 내 작업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조치를 요구하는 ‘Safety Call’ 및 불합리한 안전제도와 설비개선을 요구하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영흥발전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모두 동등한 안전관리를 위해 ‘2020 안전보건 Master Plan’을 수립해 실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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