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20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시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복지사각지대 소외자를 적극 발굴해 수혜자가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선은 단열시공, 부엌, 화장실, 도배·장판 등 구조 안전상 수리 가능한 범위에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자가 주택 또는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1인 가구 87만8천 원, 2인 가구 149만5천 원, 3인 가구 193만5천 원, 4인 가구 237만4천 원 이하로 산정된 경우에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주소 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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