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에 있는 신라스테이호텔에서 ‘2019년 군·의경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에 대한 업무 성과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성과평과대회에서는 건협 본·지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육·해·공군 및 의무사 담당자, 국가금연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군·의경 금연사업의 평가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금연실천 우수부대를 시상할 예정이다.

건협은 올해 군·의경 금연사업 실시 부대 중 각 군 본부와 사업 평가를 통해 최우수부대 5개, 우수부대 45개를 선정해 각각 국방부장관 표창, 협회장상을 수여하고 포상금 및 포상물품을 시상한다.

또 최근 신종 전자담배의 출시,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 권고, 2020년 군·의경 금연사업 수행 등에 따라 금연정책과 금연사업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신종담배의 진화’, ‘신종담배 금연상담’ 등 특강을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해 흡연자들에게 상담과 폐나이, CO측정 등을 실시하겠다"며 "흡연 장병들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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