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도 제4차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해병2사단의 협조 요청에 대한 군과 각 기관의 효율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천호 군수는 "올해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군민들에게 큰 피해가 있었지만 민·관·군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군 장병·경찰·소방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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