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콘퍼런스룸에서 시·군체육회 사업담당자 및 유관기관(시·군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19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평가회 및 202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사업평가회에서는 지난 7개월간 운영실적(24개 시·군 참여, 1천115개 클럽)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클럽 운영 실태와 학생·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율적 클럽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 보완돼야 할 점을 중심으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어진 2020년 사업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 방향, 계획, 예산편성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여러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각 기관별 정보 공유가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향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흐름과 변화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교육청과 함께 하는 첫 사업으로 올해 미진했던 부분을 2020년도에 더욱 보완하며 사업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매칭 사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기반 체육지원사업이다.

○…경기도체육회가 도내에 장기 근속한 생활체육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체육회는 11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장기 근속 생활체육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생활체육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도내 31개 시·군체육회 소속으로 10년간 장기 근속한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체육회는 장기 근속 지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2000년 63명을 시작으로 현재 342명의 지도자가 도내에 배치돼 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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