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보듬우리봉사단은 최근 구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 및 봉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보듬우리봉사단은 지난 2013년 5월 창단 후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은영 보듬우리봉사단 회장은 "올해에도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기 위해 단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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