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최근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을 위한 방문건강서비스를 강화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보건팀 방문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한파로 발생하기 쉬운 질병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건강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노인 1천600여 명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또한 대표적인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유념해둘 것을 당부했는데 우선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실내 환기와 적정 온도 확인 등이 있다.

또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모자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외부 온도 급격히 하강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명심해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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