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19년 Live 365, Yes!,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인재 육성 부문에는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해 온 ㈜하나로티앤에스 정연돈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에이케이 노보텔수원 김진태 대표이사가, IP경영 부문에는 ㈜원플러스 이원철 대표이사가, 사회공헌 부문에는 ㈜세원이피씨 강래성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특별상인 수원지역 명문장수기업상은 수원여객운수㈜ 이용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종합대상은 ㈜세경하이테크 이영민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세경하이테크는 2006년 설립 이후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산업용 테이프 가공 및 데코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명감을 갖고 산학협력 등 각종 국가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은 1년 365일 치열하게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 한 해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 온 수원 기업들이야말로 수원 발전을 위한 초석이자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조찬강연회에서는 조지메이슨대 곽수종 교수를 초청, ‘2020년 경제전망’ 특강을 가졌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