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민 변호사는 "10년 동안 정치인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운을 뗀 뒤 "검찰 개혁의 선봉에서 문재인정부의 과업을 완수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양을 젊고 활기찬 미래형 도시로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19대, 20대에 이어 세 번째 도전하는 그는 "지난 10년은 안양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속에서 정치인으로 갖춰야 할 기본기를 갖추고 단단한 근육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10년째 경선 중’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기보다 예비 정치인에서 진짜 정치인이 될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기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 탄생을 위한 도전자들의 숙소 ▶청계산·모락산·수리산으로 둘러싸인 환경 좋은 안양 ▶학세권·역세권·숲세권 ‘삼세권 안양’ ▶서울대 공대와 안양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인재와 산업, 미래를 길러내는 최고의 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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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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