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산림정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한 원상회복 실적과 감악산 일원에 방치된 65t의 폐기물처리 등 산림보호활동 등을 인정받아 산림청장 상패와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시는 시기별로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요원을 적소에 배치 산림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내 불법영업시설과 문산 장산전망대 등 캠핑 쓰레기 투기·취사 행위 등 주요 민원발생지에 대한 단속 강화 등을 실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더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산림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경기도 주관 시·군 평가에서 산림 보호분야 최우수 수상을 받은 바 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