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자란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학교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교장 대상 학생중심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교사 중심의 수업이 아닌 학생중심의 수업 보기를 통해 수업과정 중 일어나는 개별 학생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양미자 교육장의 의지로 마련된 것이다.

연수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양미자 교육장이 강사로 직접 나서 참여한 초등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생중심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실제 수업을 참관하였으며, 3부에서는 수업자와 참관자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등이 진행됐다.

양미자 교육장은 "배움중심수업을 구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교장선생님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평택 지역 학교에서 학생중심의 수업이 정착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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