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위상 정립, 회원사 권리와 이익 보호활동 증대를 위해 상공회의소 회관 건립 및 고양시기업인협의회와의 적극적인 통합을 추진하겠다."

제5대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64)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신임 권 회장은 ㈜더채움 대표이사로 고양상의 4대 부회장을 거쳐 임기 3년의 회장직에 선출된 뒤 16일 공식 취임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 기업지원전담팀을 구성해 회원사 간 공감할 수 있는 각종 세미나 및 정보 제공 활동에 주력하며, 여성 및 청년 CEO클럽 중심의 분과위원회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상향식 회원 참여를 위한 정관 개정과 상임위원회·의원총회 활성화, 정부 및 지자체 각종 지원사업 강화 등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상의는 바른세무법인 이홍중 대표와 고양수산시장 정철비 대표를 각각 감사로 선출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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