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최근 열린 ‘2019년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관내 여자 중학생 4명에게 광신여성체육진흥재단 꿈나무장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는 각종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구리여자중학교 한유빈(3년·카누)양을 비롯해 홍수빈(구리여중 2년·카누), 강예영(토평중 2년·볼링), 하채연(토평중 3년·볼링)학생에게 수여됐다. 

임 운영위원장은 "꿈나무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구리시 여성 체육 발전은 물론 여성의 스포츠 참여 확대 등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 운영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직원으로 23년간 재직한 인연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광신여성체육진흥재단 감사로 활동하며 여성 체육인의 복지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현역 여자 선수 중 성적이 우수한 여성 체육인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광신꿈나무장학생은 전국에서 50명이 선발됐으며, 구리시에서는 4명의 현역 여자 중학생 선수들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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