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운영해 온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운영을 지난 15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산불예방캠페인 ▶산촌마을 산불예방교육 ▶불법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등 다양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했으며, 산불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산불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결과 관내 국유림 산불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활동과 함께 올해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산불발생,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대비 태세 및 유관기관과 협조를 유지해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