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16일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보호관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보호관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학업지원과 취업준비 및 상담지원 등을 통해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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