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9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가족 등 80여 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4천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인하대병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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