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특수교육지도사와 장애학생 지원 사회복무요원 대상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연수에는 총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와동초 장영민 교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김동환 보조공학사가 보조공학기기 이해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최승천 교육장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 확장과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 보호 강화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도사와 장애학생 지원 사회복무요원 대상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에도 장애 이해 및 장애학생 인권 보호와 학교 현장 사례로 알아보는 장애유형별 일상생활 보조 방법,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 개선 소통 메이킹 목적의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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