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내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조사사업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부발읍 아미지구, 신둔면 수광지구, 용면2지구, 지석지구, 관고지구 등 총 2천740필지(248만5천㎡)를 대상으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월 7일자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해 직원들 각자의 직무능력과 소통을 통한 좋은 팀워크를 이루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상급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발전된 지적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측량하고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하여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의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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