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20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확정된 정보화 시행계획은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행정 인프라 고도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미래행정 ▶안전하고 스마트한 정보도시 등 3개 추진전략에 10개 주요 과제를 비롯한 총 128개 단위사업을 계획했다. 

정보화 예산은 98억6천만 원이 수반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빅데이터 민원 분석 상시 서비스 및 스마트 소통 광주포털, 가상화 서버 구축 등 49개 사업이다.

계속사업으로는 CCTV 확대 구축, 광대역 자가통신망 확대 설치 사업, 드론 공간정보 활성화 사업, 각종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등 79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정보화 시행계획을 이행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 등 ICT 적용으로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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