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최근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부천역 일대 특별야간치안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천원미서는 공동체 치안 확보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치안봉사단과 매년 협업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인근 외국인 경영 음식점 등을 상대로 최근 피해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범죄예방활동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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