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경기 정명 천년’을 맞아 출간한 경기그레이트 북스 시리즈3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우리 책 100선)을 일반 서점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도서출판 정한책방과 판권협약을 맺고 우리 책 100선을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100선 선정위원회를 구성,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 선정하고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책 100선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64인의 전문가 서평을 책으로 엮어 냈다.

우리 책 100선 안에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인문·과학정신을 담았고 통일, 미래, 사람, 공간, 문화유산, 지역성의 가치가 반영됐다. 또 각 분야 최신 콘텐츠를 담고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최근의 경향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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