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20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주는 수도요금 ‘문자(전자) 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시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일상화되고 종이고지서의 분실·훼손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고자 도입한 것이다.

수도 요금 문자(전자) 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수돗물 사용량, 사용기간, 수도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쉽게 안내하며, 매월 150원의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031-8024-5140~5142, 5147)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3월부터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sanghasudo.pyeongtaek.go.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도 요금 문자 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자(전자) 고지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