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해 온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22명의 전문가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을 구성, 2019년도 혁신 추진실적에 대한 3개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이라는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열린혁신 감동365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민참여형 쓰레기 문제 해결, ▶공설 묘지 활용 복지타운 조성, ▶양주시 협업 문화 조성, ▶3S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혁신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과제로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양주의 희망을 향해 더욱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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