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오포대교~양촌사거리(중로1-15호선)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2구간)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 45호선 진출입 램프 안전문제 및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7년 11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 연장 245m, 너비 20m 규모로 착공했다.

신동헌 시장은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통해 오포대교에서 양촌사거리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과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박덕동 도의원, 동희영·임일혁 시의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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