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수 제8대 가평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가평소방서는 2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전수 서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84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들인 후 의정부·동두천소방서 등 일선서 업무와 내무부 소방국·행정자치부·중앙119구조본부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남다른 열정과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2011년도 국무총리표창, 2016년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섬김의 리더십으로 평소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서장은 신뢰의 소방, 전문성에 기초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조직의 시너지 효과 창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안전한 가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과 화합하며 소통하는 보다 나은 가평소방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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