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유리협회가 포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지난 31일 시에 전달했다.

포천유리협회는 포천 소재한 유리가공업체와 복층업체(외벽)가 함께 모여 지난 2005년 협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27개 사업체가 활동 중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포천유리협회 노기영(삼양유리산업 대표) 회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지역 유리업계가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 포천유리협회의 성금은  포천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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