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지역조감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새해 첫 아파트 마수걸이 분양단지가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은 3일 견본주택을 열고 검단신도시에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천12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검단파라곤 1차’ 887가구에 이은 두 번째 공급이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1천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개통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인데다 인근에는 영어마을과 유·초·중·고교가 바로 접해 있다.

특히 5만5천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 최고 입지로 꼽힌다.

교통 개발은 검단신도시의 핵심 호재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 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GTX-D노선 신설 계획 등이 포함됐다. 2024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김포공항역까지 약 6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진다.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신도시~일산킨텍스)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원당~태리 광역도로가 개통(2021년)되면 올림픽대로까지 10분이면 진입하고, 검단∼경명로 도로까지 개통되면 공항철도와도 바로 연결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영어마을을 비롯, 유·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영어마을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업과 학습생활을 보장하는 최고 수준의 학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는 기존 산지를 그대로 유지하며 꾸며 놓은 대형 근린공원과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행정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문화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811-8779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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