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인천서구갑·사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전 6시 청라국제도시역 출근 인사로 첫 행보를 내디뎠다.

청라국제도시는 로봇랜드, 청라소각장, 국제업무단지, 제3연륙교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곳으로 김 예비후보자는 출근길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정책을 점검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의 답답한 현안 해결 요구에 무거운 책임감이 들었다"며 "퇴근길에는 가좌역을 방문해 원도심 주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구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역별로 방문해 서구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년간 정체됐던 루원시티 개발이 진행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두보가 되는 가정오거리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일하자 국회, 바꾸자 서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가정오거리는 루원시티, 인천시 제2청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서구의 지역 현안이 산적한 장소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