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소재 건국푸드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새해 벽두부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맞춤형복지팀 출범 후 ‘희망 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CMS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건국푸드의 성금 전달은 2020년 경자년의 첫 CMS 성금 기부 릴레이로 올 한 해에도 기부 릴레이 활동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이상현 건국푸드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경기가 안 좋아 어려움도 있지만 인창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고 지속적으로 기부운동에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관내 개인 및 기관의 성금 기부는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인창동이 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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