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1천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연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서 친환경벼농사반, 한우, 친환경인증, 미생물, 사과, 농업기계, 미생물, 양봉, 스마트폰활용, 포도, 고추 등 총 11개 과정 16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에 중점을 뒀다.

또 새로운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업, 농정시책·농약·GAP인증·PLS제도 등 각종 안내와 평소 애로사항 상담까지 원스톱 영농종합서비스로 제공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희망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교육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농업인의 현업적용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