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일 ‘2035 포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주요 사업 및 정책을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의 수행 방향을 검토하고, 도시 공간 구조를 설정해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도시기본계획은 2035년까지 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이자 20년의 장기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개해 시민 의견을 듣고, 2월 중 주민공청회를 거쳐 6월께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2035년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획으로,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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