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전 고양시장이 4·15에서 고양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9일 오후 6시 30분께 고양여성회관에서 ‘위기관리시스템 혁명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최 전 시장은 이번에 출간한 ‘위기관리시스템 혁명’에서 자신의 2번째 박사논문인 ‘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정착방안 ;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중심으로’를 수정 및 보완해 한일경제전쟁의 해법과 고양지역 현안인 창릉 3기 신도시와 행신 중앙로 역사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최 전 시장은 "위기관리시스템 혁명의 3가지 목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시민참여적 스마트시티 건설 그리고 공정한 공천시스템 가동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정치지도자의 중용 등이 필요하다"면서 "4차 혁명의 시대를 맞아 지역의 혁신발전 그리고 여의도 정치권의 혁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위기관리시스템 혁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현재 고양시에서 추진되는 각종 국책 개발사업과 다양한 시민적 요구에 대한 해법 역시 저의 박사논문과 이번에 출간한 ‘위기관리시스템 혁명’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 전 시장은 자신의 저서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등 문재인 정부의 국무위원들에게도 전달해 ‘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개혁을 위한 정책제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 및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를 비롯해 당내 중진 의원들이 대거 특별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당원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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