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항철도는 2016년 12월 첫 번째 인증을 받았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제도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환경 관리 ▶노사의 건강증진 인식수준 ▶사내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금연클리닉 운영 ▶사내 보건관리자 의료 상담 ▶전문가 초청 식습관 개선 강의 등 다양한 생활습관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운동처방교실과 고객 서비스 접점 직원인 역무원과 기관사를 대상으로 한 심신힐링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고객의 편안한 열차 이용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 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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