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함경우(45) 예비후보가 8일 21대 총선에서 고양을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함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젊음과 열정으로 덕양구에 기적을 실천하겠다"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자신의 비전과 의지를 피력했다.

함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세상이 변화, 발전해가는 속에 고양을 지역이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발전은 너무나도 정체되고 지역민들은 소외되고 있다"며 새 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 덕양구 발전을 위해 ‘말’이 아닌 ‘실천’하는 새 일꾼이 되겠다"라며 "덕양의 교통·교육·일자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덕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채 출신으로, 중앙당 공보실장과 도당 사무처장, 행자부 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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