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도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관할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재활장비 무료대여사업,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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