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설 명절 휴업에 들어간다. 

오는 24일 아침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휴업에 들어가 27일 저녁부터 정상적인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휴업일 동안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저렴한 선물용 농수산물 및 제수용품을 설 명절 휴업일 기간에도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공과 주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김성수 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공사에서는 주차장 무료 개방과 시장이용 시 교통 편의를 위한 맞춤형 교통체계 관리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며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는 자발적으로 거래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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