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10일 산학협력단 건물 내 이노카페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취약한 창업생태계 제고와 생태계 구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경기북부지역대학 창업지원협의체 구축 부서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단 한 번도 유치하지 못했던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진대·경동대·경민대·경복대·동양대·서정대·신한대·차의과학대·한국항공대 등이 참여해 결속을 다졌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옛 창업선도대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 미만의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자금, 교육, 투자 연계 등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40여 개 기관을 선정해 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지역대학연합은 공동으로 대응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마련하며, 경기북부지역 대학들이 소재한 지자체 및 대·중·소 기업들과 민·관·학 협력체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경기북부 신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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