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협은 지난 9일 설을 맞아 성남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 210포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성남농협 임직원들의 성금과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이 기금을 출연해 이뤄졌다.

쌀은 이날 장애인 요양보호시설과 지역사회봉사체,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이형복 성남농협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임직원 등 농협성남사랑봉사단원들이 마음을 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농협임직원들이 겨울철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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