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교육부가 지난 10일 공개한 ‘2019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3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2019 대학알리미 ‘나’그룹(졸업생 1천 명 이상 2천 명 미만)에서 취업률 71.5%를 기록했다.

수원여대는 입학과 동시에 교내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취·창업 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운영함으로써 학생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동아리별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전공 연계 상품 개발 및 창업아이템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성공패키지, Do Dream 취업캠프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들의 취업도 관리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창의적인 스마트 IT콘텐츠 제작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앱콘텐츠과’를, 1인 미디어 시대에 맞게 유튜버 및 1인 방송인을 양성하는 ‘미디어영상스피치과’를 신설했다. 중국 전문 항공 객실승무원을 양성하는 중국항공비즈니스전공도 신설했다.

차보숙 총장은 "취업 정보를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경쟁력 높은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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