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2020년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등재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를 확인해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각 읍면동 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점 확인 대상은 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조사, 사망 의심자 및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조사확인된 무단전출자나 부실신고자는 연락 가능한 가족 또는 주민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 기한 내에 주민등록 현황을 수정하고, 주민등록 말소자에게는 재등록 과정을 안내하며, 연락이 되지않는 무단전출자 등은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으로 등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조사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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