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민원행정 관리 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을 기관 유형별로 상대평가했다.

총 5개 평가등급 중 시교육청은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 ‘가’ 등급을 받았다. 모든 항목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교육청은 목요 야간민원실 운영, 제증명민원 사전예약제 대상 민원 확대 및 교부시간 연장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노력과 함께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마일리지 평가, 산하기관 대상 전화친절도 평가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꾸준히 민원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공감을 기본 방향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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