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대전에서 프로 첫발을 내디딘 박수일은 2년간 6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프로 첫 시즌 9도움을 기록해 부산 호물로와 함께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했던 박수일은 성남에서 데뷔 후 첫 K리그1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이 강점으로, 활동량이 뛰어나며 프리킥과 코너킥 상황에서도 전문 키커로 활용 가능할 만큼 정교한 편이다. 좌우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해 서보민, 이태희와 함께 성남 측면을 든든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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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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