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대중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감 공약사업인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 전환·설립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연 2회 개최되며, 유관기관·단체와의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토대로 인천 대중문화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회의에는 전문인사 13명이 참석해 ▶학교 정체성 확립 ▶관계 법령 자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과정 편성 ▶강사 인력풀 구성 및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학생 진로 지도 방향 등 문화산업 및 교육적 측면에서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 전환 대상교인 인천하이텍고등학교는 최근 2020학년도 실용음악과 학생 모집을 마쳤으며, 2022학년도까지 실용연기과와 실용무용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올해 교명 변경을 통해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로 전환·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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