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에 성평등을 실현할 거점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 지원시설인 여성비전센터를 오는 22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수정구 수정로 157(태평동) 성남수정새마을금고 건물 5층에 1천479㎡ 규모로 설치됐다. 복합문화공간(엔드존)과 세미나룸(교육실), 유아실(플레이룸), 미팅룸(회의실), 영상 제작 스튜디오(온에어), 영상 편집실(온에어 에디트), 공유주방(생각의 부엌), 창업지원실과 정책실험실(DIY 워킹 스페이스) 등이 들어섰다.

이곳엔 센터장을 포함해 성평등 근로 자문관 등 6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시민정책참여단을 운영해 시에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도록 연계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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