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소강당에서 지난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지정된 인천지역 12개사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CEO의 인재육성 의지, 이익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질, 근무환경, 교육환경을 평가해 전국 224개 기업을 지정했다. 인천은 ㈜에스에스피, 플랜에이치㈜, 지속가능발전소, ㈜한울, ㈜레오테크, 나이프코리아㈜, ㈜어큐진, ㈜제이에스티앤랩, 이에이치알앤씨㈜, ㈜지오테크놀로지, ㈜앤에이치씨, 대일공업 등이 뽑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2022년까지 3년간 인재육성형 기업 전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중진공 융자 한도 상향,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부여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인재 양성이 절실하다"며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인천중기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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