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총선에 출마하는 김형남 자유한국당 화성시 을 예비후보가 분당선을 연장해 관내 5개의 역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분당선을 연장해 청계역, 목동역, 신리역, 호수공원역, 남동탄역을 추진하겠다"면서 "청계역, 남동탄역은 2016년 총선때 공약으로 제시한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청계역은 최근 이천부발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분당선을 동탄순환대로를 따라 연결하게 되면 환승역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선이 된다면 여당 국회의원이 청와대 눈치 보느라고 하지 못한 말 할 것"이라며 "최우선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분당선 오산 연장 공약을 지키도록 예비타당성조사부터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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