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월송5통(한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열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자격 기준을 알지 못해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취약계층 및 마을 노인들을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미용 서비스 61건, 소규모 집수리 23건, 치매 예방교육 8회를 수행했으며 올해도 월 1회 중앙동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연금, 맞춤형 급여 등 복지상담 외에도 가스경보기 설치 및 형광등 교체 등 홀몸노인 3명에게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방문간호 담당자는 노인들의 혈당·혈압 체크를 도와 노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은영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중앙동, 행복한 중앙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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