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건설관리연구실이 국무조정실에서 개최한 생활SOC 공모전 아이디어 분야에 입상해 국무조정실장상(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수상작은 생활SOC 시설에 대해 광범위하게 접근성을 측정, 소외지역을 도출하는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이다.

실제로 인천시 연수구를 대상으로 접근성 측정과 소외지역 도출을 완료했으며, 접근성 측정은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안내 API를 활용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SOC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생활SOC가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국무조정실에서 개최된 공모전에서 입상해 보람을 느끼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연구내용을 공모전에 맞게 수정해나가면서 생활SOC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생활SOC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아이디어를 고려해 해당 연구를 더욱 넓혀가야겠다"고 덧붙였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