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3시22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의 한 개 사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사육장 내 컨테이너와 창고, 화물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사육되던 개 300여 마리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육장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모든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사육장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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