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체육회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민식<사진>후보가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혜연)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친 황 후보에 대한 검증 작업을 마치고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지었다. 동구체육회 선관위는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황민식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황 당선인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인천경찰청 외사위원, 동구기업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황 당선인은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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